2024 통독/에스겔

에스겔 16-17장

WLJF(welovejesusforever) 2024. 9. 2. 14:26

 

<에스겔 16장>

 

(겔 16:1-5)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흔치 않은 출생 이야기로 시작(3절)

이 후 16장 후반부에 '자매들' 이

두 성읍이 되기도 하는 이유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무력하고 소망없는 예루살렘의 모습이 묘사된다

 

원치 않는 출생에

그들은 버려진다.

라고 말씀은 표현하신다

 

가증한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은 비유로 말씀하신다.

'버려진 아이'

 

(겔 16:6-14)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피 - 생명, 출산신의 유출물. cf 창 9:4)

내가 너를 들의 풀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cf. 룻 3:9)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으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이에서 자라서 어른이 되어

결혼할 수 있는 때가 된 그녀는

아내로 받아들여진다

 

언약이 맺어진 이후

신부는 전적으로 신랑이신 하나님에 의해

아름답게 된다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그 버려졌던 아이 예루살렘은(3절)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채우심으로

극히 곱고 아름답게 된다

 

하지만,

 

 

(겔 16:15-34)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가지고 행음하되 지나가는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네가 네 의복을 가지고 너를 위하여 각 색으로 산당을 꾸미고 거기에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네가 또 내가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또 네 수놓은 옷을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을 그 앞에 베풀며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음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또 네가 나를 위하여 낳은 네 자녀를 그들에게 데리고 가서 드려 제물로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네 음행을 작은 일로 여겨서 나의 자녀들을 죽여 우상에게 넘겨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너를 위하여 누각을 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 어귀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에게 다리를 벌려 심히 음행하고

하체가 큰 네 이웃 나라 애굽 사람과도 음행하되 심히 음란히 하여 내 진노를 샀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일용할 양식을 감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 곧 네 더러운 행실을 부끄러워하는 자에게 너를 넘겨 임의로 하게 하였거늘

네가 음욕이 차지 아니하여앗수르 사람과 행음하고 그들과 행음하고도 아직도 부족하게 여겨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히 행음하되 아직도 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네가 누각을 모든 길 어귀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아니하도다

그 남편 대신에 다른 남자들과 내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네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리라

 

 

화려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지만

신부는 그 화려함을 이용하여 음행한다

애굽, 앗수르와 갈대아까지 행음함에도

족한 줄 모르는 그들에게

신랑이신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예루살렘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그들을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준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까지 그들의 마음이 나갔는지를

위의 표현을 통해 추측해본다

 

 내가 갈 길을 모르면

마음대로 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멈춰서 하나님께 구하는게 우선임을

다시금 상기한다.

 

 

(겔 16:35-43)

그러므로 너 음녀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여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 그들이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심판함같이 너를 심판하여 진노의 피와 질투의 피를 네게 돌리고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네 누각을 헐며 네 높은 대를 부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불로 네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에게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그리한즉 나는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질투가 내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분노하게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행음한 예루살렘을 벌하실 것이다

 

그들이 행한 그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한 부분들에 대해

하나님은 죄를 물으시고

이방을 이용하셔서 예루살렘을 헐 것이라고 하신다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그 땅에 임할 것이다

 

 

(겔 16:44-52)

속담을 말하는 자마다 네게 대하여 속담을 말하기를 어머니가 그러하면 딸도 그러하다 하리라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머니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형의 동생이로다

네 어머니는 햇 사람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며

네 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왼쪽에 거주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오른쪽에 거주하는 소돔이라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하지 아니하며 그 가증한 대로만 행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사마리아는 네 죄의 절반도 범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가증한 일을 심히 행하였으므로 네 모든 가증한 행위로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느니라

내가 네 형과 아우를 유리하게 판단하였은즉 너도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가증한 죄를 범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의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의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중에 너의 사로잡힌 자의 사로잡힘을 풀어 주어 네가 네 수욕을 담당하고 네가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가 됨이라

네 아우 소돔과 그의 딸들이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그의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니라

네가 교만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곧 네 악이 드러나기 전이며 아람의 딸들이 너를 능욕하기 전이며 너의 사방에 둘러 있는 블레셋의 딸들이 너를 멸시하기 전이니라

네 음란과 네 가증한 일을 네가 담당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네가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죄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는 예루살렘은

수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하리니'

 

죄를 짓고 느끼는 수치는

부끄러움이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사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도 받으면서

당신의 백성들은

굳건히 이 땅 가운데에 섭니다

 

씨앗이 뿌려지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자라게 하사

열매까지 맺게 하시는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는

그 사실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으로 '그 사실'을 붙들도록 도와주세요

 


<에스겔 17장>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1)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되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인의 성읍에 두고

그 땅의 종자를 꺾어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 아래에 있었더라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2) 하나가 있었는데

그 포도나무가 이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어진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뻗고 가지가 퍼졌도다

그 포도나무를 큰 물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라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히 번성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열매를 따며 그 나무가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가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이나 강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볼지어다 그것이 심어졌으나 번성하겠느냐 동풍에 부딪힐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여호야긴)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가고

그 왕족 중에서 하나(시드기야)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에게 맹세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거늘

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대적이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주지 못하리라

그가 이미 손을 내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그 위에 내 그물을 치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심판할지며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는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비커밍처치 (tistory.com)

 

[오늘말씀] 에스겔16-17장

[16장] 16장은 하나님과 선민들의 관계를 혼인관계로 비유하면서 신랑 되신 하나님이 기대하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타락한 신부로서의 이스라엘의 배반을 묘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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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독수리(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는

가지(유다 왕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가지고 간다

그 독수리가 그 땅의 종자(시드기야)를 뽑아 심어

포도나무가 난다

 

하지만 그 포도나무는 다른 독수리(애굽의 왕 호브라)를

의지하며 느부갓네살과 맺은 언약을 져버린다

이 시드기야의 정치적 언약을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의 언약이라고 부르신다(19절)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

 

버티던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책임지시고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다

독수리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백향목 꼭대기에서 새로운 가지를 택하시고

그것을 직접 심으실 것이다

더 이상 포도나무가 아니라

백향목 그대로

무성하고, 아름답게 하신다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겔 18:24)

 


 

하나님은

백성들을 너무 사랑하심에

뽑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신다

 

백성들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을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을 때가 많다

 

나를 위해 쓰면서

내가 좋으면

때론 그것을

은혜받았다고 표현했었다.

 

아직은 찾아오지 않았지만

분명 남은 생가운데

선택의 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나라일지 혹은 내가 만든 나의 나라일지

 

때가 차면 어떤 선택을 할 지 알겠지만

 

하나님은

나를 준비시키시고

내 마음을 충만히 회복시키시기에

두렵지 않다

 

말씀은 나의 정체성을 알려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향을 알려주신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삶이자

우리에게 있어 가장 좋은

최선의 선택이고

이것이 은혜인 것 같다

 

조건 없이 믿음으로만 구원받은 나는

이 땅 가운데

무엇을 바라보면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도 곰곰히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