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독/예레미야

예레미야 10-13장

WLJF(welovejesusforever) 2024. 8. 16. 23:06

 

예레미야 10장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2절)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3절)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5절)

 

유다에게 하나님은

여러 나라의 길(풍습)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다.

현상적인 것들을 보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치만 때로는 과한 잡생각들이

나를 두려움(불안함) 속으로 몰아넣는 것 같다.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6절)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노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10절)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11절)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12-13절)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그가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14절)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16절)

 

하나님은 인간들이 만든 우상들을 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지혜를 주실 것이다.

문득 폭풍우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신 내용들이 기억에 났다.

언제나 하나님의 다스리심 속

세상의 아름다움이 꽃핀다.

 

 

"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렘 11:17-25)


예레미야 11장

 

(이스라엘의 언약 위반)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2절)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3절)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4절)

(cf. 출 20:1-2, 십계명)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4b)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헹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렘 11:7-8)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 반역이 있도다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렘 11:9-11)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 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바알에게 분양함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렘 11:15-17)

 

 

 

아나돗(cf 렘 1:1)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전하는 메세지를 싫어한다.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한들(21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선지자를 보호하신다

 

 

나는 끌려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렘 11:19-20)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다.

"너 이런 상황이야" 를 알게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보호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언약을 지키지 않은 백성들에게 심판을 내리겠다고 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며

많은 생각들을 하면

평소에 내가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여러 행실과 그 순간의 감정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그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좀 과했나?"

 

주신 말씀을 굳게 붙들길 원한다.

아직은 이게 조금 힘든 것 같다.


예레미야 12장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악한자의 길이 왜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평안한 이유에 대해 묻는다(1절)

그들의 입은 주님께 가까우나 마음은 먼 사람들이다(2절)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3절)

 

땅 주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나중 일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4절)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 땅 주민은 말씀을 듣지 않았다.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6절)

가족과 친구도 신뢰할 수 없게 된 예레미야.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자들과 하나님의 백성을 함께 두시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의 분노가 임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원수의 손에 넘겼다고 하셨다(7절)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 하나님을 향해 소리를 내므로(8절)

많은 목자가 하나님의 포도원을 헐며 몫을 짓밟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기에(10절)

매들이 애워싸 그것을 삼킬 것이다(9절)

 

하나님은 이를 마음에 두는 자가 없었다고 말씀하신다(11절)

정말 이를 두고 하나님은 분노하시지만

백성들의 불순종에

예레미야보다 더 슬퍼하실 하나님을 떠올리며

말씀을 읽어 내려갔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에 도구로 사용될 악한 민족(이웃)도 땅에서 뽑아 내실 것이다(14절)

하지만 하나님은 심판에서 끝나지 않고

긍휼히 여기사

(그 이방 민족까지도, 16절)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15절)


예레미야 13장

 

허리 띠 비유

 

하나님께서는 허리 띠 비유로 예레미야에게 보이시고 말씀하신다.

 

너는 가서 베 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1절)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4절)

- 시간 경과 -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6절)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9절)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10절)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11절)

 

 

 

포도주 가죽부대 비유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13절)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14절)

 

롯을 술에 취하게 한 큰 딸과 작은 딸이 생각났다.

취하여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분별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고

회개하라고(15절), 듣고 귀 기울이고 교만하지 말라고

백성에게 얘기하는 슬픈 예레미야의 모습이다(17절)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자가 없고 유다가 다 온전히 잡혀갈 것이며(19절)

북방에서 오는 자들로 인해(바벨론)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간데 없고

(한 때) 친구 삼았던 자(바벨론)를 하나님께서는 우두머리로 세우실 것이다(20절) (cf. 사 39:1-8)

 

그 고통을 산고를 겪는 여인으로 표현하셨다(21절)

그들은 죄악이 크므로(22절)

치마가 들리고 발뒤꿈치가 상하며

수치를 받을 것이다(26절)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유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셨다(27절)

가만히 계실 수 없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마음 있잖아요?

 

너무너무 알고싶어요

 

제 안에 참지 못하는

그러한 감정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이 동력이 되어

그 지혜가 저를

분별케 하고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